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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주말 목공체험! 남이섬, ‘뚝딱 우드랜드’ 진행

기사입력 2019.10.09 09:00
  •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아이와 함께 목공 체험을 하면 어떨까? 남이섬 숲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놀잇감을 만들고 뛰어노는 ‘어린이 목공 체험; 뚝딱 우드랜드(이하 ‘뚝딱 우드랜드’)가 진행된다.

  • 뚝딱 우드랜드 /사진 제공=남이섬교육문화그룹
    ▲ 뚝딱 우드랜드 /사진 제공=남이섬교육문화그룹

    뚝딱 우드랜드는 만 4~8세(2011~2015년생) 어린이와 보호자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목공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월 주말마다 낮 1시 30분부터 약 세 시간 동안 운영된다.

    숲의 정령 ‘나무할아버지’의 초대로 와글와글숲에 들어온 어린이들은 동물 친구들을 위한 아지트를 만들게 된다. 톱과 망치, 전동드릴 등 다양한 공구를 사용해 직접 놀이 사다리를 만들고, 거대한 나무놀이터 위에 나무 사다리와 색색의 천, 노끈을 이용해 아기자기한 아지트를 꾸미는 프로그램은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목공’이라는 체험 활동을 통한 ‘놀이 사다리 만들기’는 상상력과 성취감 또한 가져다준다.

    10월 첫 주말 진행된 1, 2회차 프로그램을 함께한 한 가족은 “평소에 하기 어려운 목공체험을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고, 아이도 제 손으로 망치질을 해서 놀이 사다리를 만들었다며 뿌듯해했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한 어린이는 “친구의 사다리와 합체해서 다람쥐가 탈 수 있는 그네와 청설모가 낮잠을 잘 수 있는 텐트를 만들었다”라고 자랑했다.

  • 뚝딱 우드랜드 /사진 제공=남이섬교육문화그룹
    ▲ 뚝딱 우드랜드 /사진 제공=남이섬교육문화그룹
    ‘뚝딱 우드랜드’는 위메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론칭 기념으로 어린이 참가비는 25% 할인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이섬 홈페이지의 뚝딱 우드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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