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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 1일)부터 판문점 견학이 잠정 중단된다.
정부는 판문점 인근 지역인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타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판문단 견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중단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치에 앞서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 운영을 9월 19일부터 잠정 중단했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진정되는 상황을 보아가며 판문점 견학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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