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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축제의 서막을 여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

기사입력 2018.03.20 10:13
  • 사진출처=에버랜드
    ▲ 사진출처=에버랜드
    에버랜드가 국내 꽃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오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 축제를 시작하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단순히 꽃을 감상만 하는 게 아니라 가든 속으로 직접 들어가 꽃 가까이에서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형 포토스팟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마법의 정원 '매지컬 튤립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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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에버랜드
    튤립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 가든은 16일부터 '매지컬 튤립 가든'으로 변신해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라라가 사는 동화 마을 테마로 새롭게 선보인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가득한 '매지컬 튤립 가든'은 총 6개 테마존으로 나뉘어 라라가 사는 플라워하우스, 카페, 동물원, 정원 등이 스토리에 따라 구현됐다.

    특히 5m 높이의 열기구와 3m 높이 빅플라워, 찻주전자 등 대형 조형물이 가득 꾸며져 있어 마치 어릴 적 꿈꾸었던 마법의 정원에 들어온 듯한 이색 경험은 물론, 봄꽃 향기를 맡으며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또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유럽의 플라워 마켓을 컨셉으로 마련된 '마르쉐 오 플뢰르' 가든이 새롭게 선보여 꽃기차, 화분요정 등 아기자기한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고, 주말에는 플라워 부티크에서 마음에 드는 튤립 화분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튤립 축제에서는 불꽃 모양을 담은 릴리(백합) 타입의 튤립 10여 종도 새롭게 선보이는데, 램프의 불꽃을 연상시키는 '알라딘', 진홍색 드레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리티우먼' 등 희귀한 튤립 품종도 만나 볼 수 있다.

    꽃 향기 맡으며 즐기는 야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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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에버랜드
    튤립 축제와 함께 봄 향기 가득한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공연들도 많다. 먼저 포시즌스가든과 글로벌페어 등 정원 지역에서는 꽃의 요정, 꿀벌, 애벌레 등 봄을 테마로 한 캐릭터 연기자 20여 명이 출연해 공연도 펼치고 손님들과 재미있는 포토타임도 갖는 '포토 원더랜드' 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축제 시작일인 16일부터 매일 3∼5회씩 펼쳐진다.

    또한,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더 어드벤처'는 스토리,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완전히 새로워져 16일부터 매일 밤 선보인다.

    이 외에도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니스, 카리브 연안 등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의 열정을 담은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도 오는 30일부터 공연된다.

    에버랜드 튤립 축제 할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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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에버랜드
    에버랜드 튤립 축제를 알뜰하게 즐기려면 BC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BC카드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이 달 말까지 BC신용카드로 에버랜드를 정상가 결제하면 동반 1명은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BC카드 1+1 이벤트를 이용한 손님들에게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사파리월드 또는 로스트밸리 우선탑승권을 2매씩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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