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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보러 어디까지 가봤니? 벚꽃여행으로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5선

기사입력 2018.03.27 18:06
  • 바야흐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의 계절이 찾아왔다. 벚꽃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상징으로 매년 이맘때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국내 또는 해외로벚꽃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한다.

    올 봄, 조금 더 색다른 벚꽃 여행을 원한다면 프랑스 파리, 대만의 타이페이, 싱가포르 등으로 떠나는 건 어떨까? 호텔스닷컴이 올 봄 색다른 벚꽃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와 그 곳에서 묵으면 좋은 호텔을 소개했다.


    벚꽃 해외 여행지 추천
    01
    파리
    추천 호텔 : 호텔 라 부르도나이 (Hotel La Bourdonnais)
  • 사진제공=호텔스닷컴
    ▲ 사진제공=호텔스닷컴
    파리는 로맨틱한 벚꽃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에펠탑을 비롯해 노트르담 대성당, 프티 팔레에서 핑크빛 벚꽃이 흐드러지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텔 라 부르도나이는 벚꽃이 만개하는 에펠탑 아래 위치한 마르스 공원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일부 객실에서는 에펠탑을 가깝게 볼 수 있다.  총 객실 53개의 비교적 아담한 규모지만 4성급 호텔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리 7구에 위치한 만큼 오르세 미술관, 센강변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로컬처럼 즐길 수 있다.

    02
    타이베이
    추천 호텔 : 란디스 리조트 양밍산 (Landis Resort Yangmingshan)
  • 사진제공=호텔스닷컴
    ▲ 사진제공=호텔스닷컴
    '식도락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타이페이도 벚꽃 여행으로 좋은 곳이다. 대만 북부에 위치한 양명산은 현지인들에게 대표적인 가족 벚꽃놀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유의 붉은 빛을 띄는 대만 벚꽃을 감상하며 색다른 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양명산은 타이페이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풍요로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란디스 리조트 양밍산은 이러한 풍경에 걸맞는 최고급 야외 수영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 내 위치해 벚꽃을 편리하게 만끽할 수 있으며 양명산 특유의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03
    싱가포르
    추천 호텔 : 콘래드 센테니얼 싱가포르 (Conrad Centennial Singapore)
  • 사진제공=호텔스닷컴
    ▲ 사진제공=호텔스닷컴
    사계절 내내 열대 기후를 유지하는 싱가포르도 벚꽃 여행을 떠나기에 손색이 없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공 정원인 '가든스 바이 더베이(Gardens by the bay)’에는 매년 이맘때쯤 벚꽃 단지가 조성된다. 벚꽃과 더불어 수많은 종류의 꽃과 나무가 예술적으로 어우러진 정원 내부를 여유롭게 거닐며 기존과는 색다른 벚꽃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멀티 플렉스 에스플러네이드 근처에 있는 콘래드 센테니얼 싱가포르는 가든 스 바이 더 베이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마리나 센터에서 마리나 베이까지 연결된 나선형의 ‘헬릭스 브릿지 (Helix Brige)’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다 보면 벚꽃이 조성된 정원에 쉽게 다다를 수 있다. 이외에도 차이나타운, 래플스 시티 등 다양한 관광 명소와 근접해 벚꽃을 만끽한 후의 여행 일정도 다양하게 계획할 수 있다.

    04
    부다페스트
    추천 호텔 : 프레이저 레지던스 부다페스트 (Fraser Residence Budapest)
  • 사진제공=호텔스닷컴
    ▲ 사진제공=호텔스닷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벚꽃 축제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벚꽃이 아닌 꽃송이가 크고 풍성하며 하얀색부터 진분홍색까지 여러 색으로 이루어진 ‘겹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이나 일본의 벚꽃 명소에 뒤지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부다페스트의 벚꽃은 4월에 절정을 이룬다.

    부다페스트에서는 매년 4월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오래된 ELTE 식물원에서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벚꽃을 제외하고도 200 종이 넘는 식물을 갖춰 그 명성을 자자하다. 프레이저 레지던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 국립박물관 근처에 있어 도보로 식물원까지 10분 만에 갈 수 있는 고급형 호텔이다. 합리적인 가격 역시 큰 장점. 멋들어진 정원과 루프탑 테라스 가 구비돼 유럽 여행 중 이국적인 벚꽃 감상과 낭만적인 휴식을 겸하기에 제격이다.

    05
    블라디보스토크
    추천 호텔 : 빌라 아르테 (Villa Arte)
  • 사진제공=호텔스닷컴
    ▲ 사진제공=호텔스닷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경우, 거리 곳곳에 만개한 벚나무와 도시의 독특한 건축양식이 어우러져 사진기를 들지 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선사한다. 기온이 낮아 5월까지도 느지막히 벚꽃과 철쭉 등 다양한 종류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빌라 아르테는 고풍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는 럭셔리 호텔이다. 식물원, 자랴 현대미술센터, 태평양 함대 박물관 등 각종 볼거리가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자연 경관 감상은 물론 각종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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