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궁금한 우리말
[궁금한 우리말] "시치미 떼지마"에서 '시치미'는 뭐지?
시치미는 일명 '매의 이름표'다. 요즘 반려동물처럼, 고려시대 최고의 반려동물은 '매'였다. 그 당시에는 매를 사육해서 수출할 정도로 매에 대한 가치가 높았고, 당시 매 한 마리의..
[궁금한 우리말] ‘깡패’와 ‘깡통’이 한통속인 이유
‘깡패’는 폭력을 쓰면서 행패를 부리고 못된 짓을 일삼는 무리를 일컫는 말이다. 깡패와 같은 존재는 어느 시대에나 있었지만, ‘깡패’라는 말은 생긴 지 채 백 년이 되지 않았다...
[궁금한 우리말] 귀여운 ‘꼬마’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꼬마’는 어린아이나 작은 사물을 귀엽게 이르는 말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된다. 요즘은 ‘꼬마 김밥’, ‘꼬마 김치’, ‘꼬마전구’, ‘꼬마 버스’ 등 꼬마라는 수식어를 붙인 말들을..
[궁금한 우리말] ‘오쟁이 지다’가 불륜을 뜻하게 된 사연은?
‘오쟁이 지다’라는 말이 있다. '자기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하다’라는 뜻의 말이다. ‘오쟁이’는 짚을 엮어 만든 작은 바구니다. 짚으로 만든 바구니를 지는 것이 불륜을 뜻하게..
[궁금한 우리말] 세상 사람이 모두 다 아는 ‘삼척동자’의 정체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 중 ‘삼척동자도 안다’는 말이 있다. 세상 사람이 다 알 정도로 잘 알려졌음을 뜻하는 말이다. 도대체 삼척동자가 누구길래 삼척동자가 알면 세상에 모르는 이가..
[궁금한 우리말] ‘갈등’의 원조는 칡과 등나무?!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갈등’을 겪는다. ‘갈등’이란 목표나 이해관계가 달라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일어나는 대립과 충돌, 혹은 두 가지 이상의 상반되는 욕구나 기회를 두고..
[궁금한 우리말] 곤드레만드레 ‘고주망태’의 뜻은?
흔히 술에 몹시 취해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 혹은 그런 사람을 ‘고주망태’라고 한다. 혹자는 고주망태를 한자어로 알고 있지만, 고주망태는 ‘고주’와 ‘망태’가 합해진..
[궁금한 우리말] ‘호랑이’ 말고 ‘범’이라고 불러다오!
민족의 영물로 우리 민족에게는 각별한 대접을 받는 동물 ‘호랑이’는 ‘범’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범보다 호랑이가 익숙한 탓인지 많은 이들이 호랑이를 순우리말, 범을 한자어라..
[궁금한 우리말] ‘담합’ 대신 ‘짬짜미’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공공입찰 담합’ 등의 뉴스나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담합’은 사업자 집단이 서로 의논해 미리 입찰 가격이나 낙찰자 따위를 정해놓는..
[궁금한 우리말] ‘거덜 나다’, ‘거들먹거리다’를 만든 ‘거덜’은 무엇?
‘거덜 나다’는 어떤 일을 그르치거나 몹시 쪼들려 밑천이 드러나게 되었음을 나타내는 말로, ‘일이 거덜 나다’, ‘노름으로 살림이 거덜 나다’ 등과 같이 사용한다. 국어사전을 보면..
[궁금한 우리말] 왕비는 왜 ‘중전’이라 불렀을까?
사극을 보면 왕비를 흔히 ‘중전마마’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중전’은 왕의 정실인 ‘왕비(王妃)’를 높여 이르는 말인 ‘중궁전’의 준말이다. ‘중궁전(中宮殿)’이란 왕비를..
[궁금한 우리말] 앞길은 왜 '구만리'일까?
‘앞길이 구만리’라는 말이 있다. '나이가 젊어서 앞길이 창창함' 또는 '아직도 남은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의미로 흔히 사용하는 말이다. 1리(里)는 약 3.927km, 9만 리는..
[궁금한 우리말] ‘골로 간다’의 어원은?
‘골로 간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죽음을 나타내거나, 죽음에 맞먹을 정도의 위험을 경고할 때 흔히 사용된다. 그러고 보면 참 궁금하다. 도대체 ‘골’이 뭐길래 ‘골로 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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