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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측, "입대 장소 및 시간 비공개…'코로나19'로 특별한 절차無"(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8.27.10:08
  • 박보검 입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박보검 입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박보검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입대와 관련한 어떤 절차 없이 바로 입소한다고 전했다.

    27일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31일(월)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 예정인 박보검의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라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입소 시에 배우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저희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며 팬과 취재진 모두 현장에 발걸음 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한편 박보검은 입대 이후인 오는 9월 7일부터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 ◆ 이하 박보검 입대 관련 공식입장 전문.

    박보검 배우가 2020년 8월 31일, 월요일에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입대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입니다.

    여러 매체에서 문의를 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말씀드리자면, 입소 시에 배우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거나, 혹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등의 짧은 절차도 없이 곧바로 입소하려고 합니다.

    간단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채 입대를 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라 여겨져 저희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분들의 건강 및 여러 가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리며, 현장 취재를 위해 발걸음 하시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부탁 말씀드립니다.

    더위와 코로나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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