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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국 맞아?! 이국적인 느낌 물씬 나는 호텔 15곳, 호텔 담당자들이 추천하는 포토 스팟은?

기사입력 2020.07.21 17:13
  •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다. 올여름 해외여행을 못 가 아쉽다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호텔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유명한 호텔들을 소개한다. 또한, 각 호텔 홍보 담당자들이 직접 추천한 사진 잘나오는 포토 스팟도 참고해보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해외 풀 빌라 느낌으로 조성된 '오아시스 야외수영장'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이른바 찍캉스(사진 찍는 바캉스) 명소로 자리잡았다.

  • 남산에 자리해 푸르른 녹음으로 둘러싸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돌, 나무 등 자연 소재로 꾸며져 도심 속 오아시스를 경험케 할 뿐만 아니라,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공간이 크게 메인 수영장, 유아용 수영장, 자쿠지, 어린이를 위한 모래 놀이터 등으로 나뉘어 다양한 공간에서의 연출이 가능하다. 메인 수영장은 길이 36m, 폭 15m, 유아용 수영장은 길이 16m, 폭 17m 규모에 달한다.

    특히 사진 찍기 좋은 공간으로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내 위치한 카바나가 있다. 프라이빗 풀과 침대형 쇼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오아시스 카바나는 해외 반얀트리 풀 빌라 느낌으로 연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흰 천으로 둘러싸여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가 조성된다. 한 면이 투명 유리로 되어있는 카바나도 있어 카바나 밖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을 전신으로 담을 수도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도심 속 작은 파리의 모습 구연한 '로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로비 중앙에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7미터 높이의 에펠탑이 위치해 도심 속 파리의 모습을 구현했다. 프랑스 호텔 체인의 노보텔 브랜드답게 파리의 감성을 잘 살린 로비의 에펠탑은 호텔에 명물인 만큼 많은 고객들의 포토존으로 손꼽힌다. 화장한 봄이나 더운 여름에는 로비라운지의 시원한 폭포 전경을 함께 감상 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 노보텔 강남 홍보 담당자는 "로비층에서 촬영할 경우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지만 로비층과 2층 사이에 계단에서 촬영할 경우 바로 앞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연출 할 수 있다"며 "저녁 시간때는 에펠탑의 은은한 조명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 해 사랑하는 연인 또는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고 전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이 떠오르는 듯한 이국적인 느낌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국내에서 가장 큰 도심 공원인 서울식물원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닥에서 천장으로 이어지는 통창을 통해 서울식물원의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 근처에 있어 주변의 건물들의 높이가 제한된 이유로 탁 트인 하늘을 눈으로 즐길 수 있다.

  • 코트야드 보타닉 파크는 저층 객실에서 바라보는 파크뷰가 좀 더 지면과 가까워 공원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파크뷰 객실 내 통창은 공원을 담은 액자 역할을 해 사진을 찍으면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이 떠오르는 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오후 시간대나 해 질 녘 공원을 배경으로 객실 창가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날의 날씨에 따라 햇살 좋은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룸서비스를 주문해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로망을 실현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싱그러운 서울식물원의 녹색은 룸서비스 음식의 배경이 되어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마치 파리 어느 빈티지 호스텔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레스토랑과 로비가 위치하고 있는 1층은 높은 천고와 함께 서울식물원 쪽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해가 좋은 날 풍성하게 들어오는 자연채광과 함께 마치 야외에서 사진을 찍는 듯한 선명하고 따뜻한 느낌을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외국 휴양지 느낌 나는 '야외 수영장'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앞으로는 한강이 흐르는 도심 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수영장 주변을 남산의 짙은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마치 이국의 휴양지에 온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밝은 자연광 아래 호텔의 야외수영장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오후 2시'를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해가 지고 나면 화려한 도심 야경을 바라보며 풍성한 뷔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바비큐로 변신한다.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저녁 시간을 사진에 담아내고 싶다면 6시 반부터 9시 반 사이에 풀사이드 바비큐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유럽식 비밀 정원 컨셉으로 꾸며진 '야외 정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7층에는 우드파이어 그릴로 구워낸 요리와 진귀한 와인들을 즐길 수 있는 최고급 스테이크 하우스 ‘더 마고 그릴’이 있다. 이곳에서는 자연을 활용한 독특한 건축물 설계로 유명한 미국 건축 회사 올슨 쿤딕(Olson Kundig)이 디자인을 총괄한 아름다운 비밀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 잔디와, 허브, 나무들로 가득해 유럽식 비밀 정원 컨셉으로 꾸며진 야외 정원을 거닐며, 식전/식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실내 메인 다이닝 홀에서도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채광도 즐길 수 있으며, 야외 정원의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글래스 하우스 디자인의 프라이빗한 다이닝 룸도 갖춰져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 인증샷 명소 ‘실내 인피티니 풀’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인증샷 명소는 24층, 호텔의 최고층에 위치한 '수영장'이다. 이곳은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가장 많이 게시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수영장은 가장자리가 보이지 않는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 구조로 되어있어, 마치 물이 도심 한 가운데로 떨어지는 듯한 아찔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으며, 3.4 미터 높이의 통 유리창으로 매 시간 다른 느낌의 역동적인 도심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풀 전방에는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같은 다채로운 옥외 영상물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호텔 담당자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야간 수영장 이용을 추천했는데, 오후 7시부터는 성인만 입장이 가능해 낭만적인 야경을 즐기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로비 라운지.바'


    아름다운 도심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로비 라운지.바는 아침부터 밤까지 시시각각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호텔 최고 층인 41층에 위치해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개방감 있는 탁 트인 전면 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는 도심의 전망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 발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도심의 전경과 특히 도시의 불빛이 별처럼 반짝이는 저녁 야경은 마치 해외 유명 루프탑 바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바에는 100여 가지의 와인과 함께 다양한 칵테일이 제공된다. 또한 고객이 원하면 로비 라운지.바의 재료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칵테일을 만들어 준다.

    특히 로비 라운지.바의 대부분 좌석은 창가를 따라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자리에서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오후 시간에는 애프터눈 티와 저녁 시간에는 와인 혹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창가를 바라보고 있는 좌석이 그 중 가장 인기이다. 쾌창한 오후는 물론, 저녁 노을이 지는 창을 배경으로 칵테일 혹은 와인잔을 즐기는 모습을 분위기 있게 촬영하기 좋다.

    켄싱턴호텔 설악, 영국의 감성 느낄 수 있는 호텔


    켄싱턴호텔 설악은 영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호텔이다. 영국의 궁처럼 ‘설악의 궁’에 온듯한 느낌을 선사하기 위해 호텔 정원에 1950년대 런던 시내를 누비던 이층 버스 루트마스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웅장한 설악산을 배경으로 서 있는 빨간색 이층 버스 루트마스터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이다.

  • 또한, 비스트로&바 애비로드는 비틀즈 멤버 전원의 친필 싸인이 새겨진 기타, 존레논이 직접 착용한 오리지널 수트, 폴 매카트니의 친필 악보, 비틀즈의 첫 골든디스크 등 국내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40여 종의 비틀즈 소장품이 전시돼 있다.

    애비로드 야외에 마련된 루프톱은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설악산국립공원’의 웅장한 비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이다. 또한, 레스토랑 ‘더 퀸’에서는 영국의 로열 패밀리가 보내온 왕실 연하장, 조지 6세의 친필편지, 윈저공작 부부의 사진과 친필사인 등 영국 왕실의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품들이 마련돼 영국 왕실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초호화 럭셔리 대저택 연상시키는 '실내 수영장'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8층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은 높은 층고와 크롬으로 마감된 샹들리에,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 등 이국적인 분위기의 럭셔리한 내부 인테리어로 대저택을 연상시키는 공간이다.

  • 또한, 소셜 파티, 프라이빗 파티, 풀 파티 등 다양한 파티는 물론 제품 론칭쇼, 패션쇼 등 다양한 파티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최적의 장소이며 메인 풀을 배경으로 실내 수영장 곳곳에 마련된 선베드에 앉아 사진 촬영 시, 마치 초호화 럭셔리 하우스 풀 파티를 즐기고 있는 것과 같은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숲 속의 대저택을 떠오르게 하는 유럽식 건물 외관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는 프라이빗한 빌라형 객실, 소노펠레체 C.C, 인피니티풀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리조트이다. 소노호텔&리조트 비발디파크 내에서도 가장 여유롭고 독립적으로 조성된 단지다. 비발디파크 두릉산 자락에 위치해 객실 테라스에서 운해 속 피어나는 일출을 감상하며 자연이 주는 감동적인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 특히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는 외관은 독일 프리미엄 승마장 클럽하우스를 모티브로 건축되었다. 7개 동의 빌리지단지는 마치 유럽의 숲 속 대저택을 떠오르게 해 해외에 온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소노펠리체 빌리지의 가장 한핫 포토스팟은 인피니티풀이다. 풀장에서 호캉스는 물론이고 이국적인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피티니풀에서 '플로팅 요가' 세션을 오픈했다. 10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침 8시 부터 50분 수업, 10분 포토타임으로 진행되며 요가복, 래쉬가드 등 편한 복장으로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매 회 16명 정원으로 마감되며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이국적인 도심의 풍경과 아름다운 야경 즐길 수 있어


    탁 트인 전망과 푸른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야경을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전망과 작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인공 수로와 푸른 자연의 조화가 인상적인 공원 전망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 넓게 쭉 뻗은 도로와 정면으로 마주하는 센트럴 파크와 함께 양옆으로 펼쳐진 이색적인 디자인의 고층 건물의 조화는 호텔의 가장 높은 22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에서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다.

    클럽 고객만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이브닝 칵테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위스키, 와인 등의 다양한 주류와 함께 핑거 푸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브닝 칵테일을 즐기며 창 밖으로 보이는 일몰과 야경은 사진으로도 다 담기지 않는 황홀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천대교와 고층 건물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일몰과 도심의 불빛으로 장관을 이루는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은 다른 어느 곳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뷰를 자랑한다.

    클럽 객실 이상의 투숙객만 이용이 가능한 클럽 라운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쉐라톤 버틀러의 전문 서비스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외국에 온 듯한 도시의 풍경과 아름다운 센트럴 파크 뒤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어볼 수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호텔 곳곳이 이국적인 분위기의 포토 스팟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호텔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에 따라 객실과 레스토랑, 수영장, 산책로 등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명소가 많다.

  • 호텔 앞 야외 가든의 산책로는 해외 휴양지에 온듯한 이색적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꼽힌다. 초록색 잔디가 넓게 펼쳐져 반사판처럼 화사한 느낌을 주고, 한눈에 펼쳐지는 바다와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심어진 야자수 나무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특히 해가 지기 시작하면 곳곳에 은은한 조명까지 더해져 색다른 운치가 있는 야경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 해질녘에는 산책로에서 노을이 지는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시간대 별로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해비치는 전 객실의 70%가 제주 바다가 바라보이는 오션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객실마다 전용 테라스가 있어 ‘오션뷰 객실’ 자체가 아름다운 섬나라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포토 스팟으로 꼽힌다. 테라스 또는 객실 내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인생샷까지 남길 수 있어 포토존 명소로 호응이 높다.

    그 외에 해비치 수영장도 눈앞에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야자수 나무, 푸른 잔디 정원이 어우러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색적인 포토존이다. 또한 실내 정원 ‘곶자왈’도 실내에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울창한 숲에 온듯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다.

    제주신화월드, 이국적인 뷰 자랑하는 '메리어트관 로비 야외 테라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는 호텔 외관과 조경 등이 전반적으로 이국적이다. 그 중 포토 스팟으로 손꼽히며 이국적인 뷰를 자랑하는 '메리어트관 로비 야외 테라스'를 추천한다. 이곳은 메리어트관, 랜딩관, 신화관 총 3개의 호텔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해가 지고 난 뒤 각 호텔들의 조명이 켜지면 더욱더 이국적인 뷰를 볼 수 있다.

  • 이곳의 야경을 한껏 담고 싶다면 메리어트관 5층에 위치한 시그니처 레스토랑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의 야외 테라스를 추천한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타이틀 장소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곳은 5층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 3개의 호텔 외에도 아름다운 전망과 가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히든클리프호텔, 발리에 온 듯 원시림과 폭포를 배경으로 남기는 '인피니티풀' 인증샷


    히든 클리프 호텔의 시그니쳐 스팟 '인피니티 풀'은 호텔 오픈 이후 SNS 인증샷 명소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피니티 풀이 47m 길이의 남다른 규모를 자랑할 뿐 아니라 무려 180만 년 된 제주도 원시림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 해외에서나 볼법한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호텔을 등지고 뒷모습을 찍으면 마치 발리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원시림 사이에 자리 잡은 폭포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발리 스윙처럼 이색적인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그랜드 스윙'


    발리 스윙은 젊은 SNS유저들을 중심으로 인생샷을 찍기 좋은 곳으로 소문난 곳이다. 사진을 찍는 각도에 따라 공중에 떠 있거나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사진을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발리 여행자들의 인기 포토 스폿으로 유명하다.

  • 이제는 제주 여행 중에도 발리처럼 이색적인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게 됐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그랜드 스윙을 운영한다. 6m 높이의 거대한 라운드 형태의 스윙에 앉아 섭지코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네를 탈 수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 바로 앞 민트 가든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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