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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서 미세먼지와 꽃가루로 인해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다. 1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나만의 공간만큼은 여러가지 고민없이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도 늘고있다. 365일 더 쾌적하고 아늑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1인가구를 위한 클린가전을 소개한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O5’ -
실내로 유입되는 각종 먼지들 때문에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전으로 로봇청소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O5는 아이클레보 제품 중 최초로 인공지능을 탑재해 위치를 기억·학습·저장하고, 스마트폰 원격 청소와 청소 영역 설정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원격 청소가 가능하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안팎에서 청소 명령 및 제어, 실시간 청소로봇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스마트 맵 에디터’로 청소 구역 설정도 가능하다.
특정 구역만을 청소하고 싶다면 사용자가 원하는 구역만 청소하도록 설정하고 실시간으로 청소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의 강점으로 꼽히는 카메라 기반 내비게이션 기술은 정밀한 주행으로 빠지는 곳 없이 꼼꼼하게 청소하고 모서리나 구석도 분당 150회 회전하는 듀얼 사이드 브러시와 딥코너 알고리즘을 통해 예외 없이 청소하며 항상 깨끗하고 위생적인 집 안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코웨이 ‘사계절 의류 청정기’ -
외출 후 옷에 묻어온 미세먼지는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여러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1인가구에게 매번 세탁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세탁소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가벼운 티셔츠부터 외투까지 막 세탁한 듯 깨끗한 상태를 만들어주는 의류청정기가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 사계절 의류 청정기는 의류 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돼 미세먼지로 인한 옷의 오염도 관리뿐만 아니라 옷 방의 실내 공기까지 관리할 수 있다. 사계절 의류 청정기의 의류 집중 케어는 총 3단계를 거쳐 옷에 묻은 미세먼지, 생활먼지는 물론 냄새와 주름까지 케어해 새 옷 같은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공간 케어는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이 탑재되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4단계 필터시스템은 극세사망 프리 필터·맞춤형 필터·탈취 필터·헤파 필터로 구성했다.대우위니아 ‘2019년형 위니아 제습기’ -
실내환경을 더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클린가전으로 1인가구를 위한 소용량 제습기도 출시됐다. 2019년형 ‘위니아 제습기’는 8ℓ 소용량 제품으로 위니아만의 기술력이 적용된 ‘듀얼 컴프레서’를 장착해 두 개의 실린더가 움직이며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효율은 높여 더욱 강력한 제습이 가능하다.
또한, 희망습도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터보 모드 가동 시에는 일반건조보다 최대 8.1배 빠르게 건조한다. 습기가 많은 구역에서 가동 시 결로 및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전면에 위치한 투명 수위창을 통해 제습된 물의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만수 시에는 자동으로 작동을 멈춘다. 하단에 위치한 바퀴로 이동이 용이해 비에 젖은 신발이나 습기가 많은 신발장,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옷장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교원웰스 초소형 ‘웰스 공기청정기’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 공기오염으로 인한 질병으로 조기 사망하는 환자가 약 38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여러가지 유해 물질들로 인해 실내 공기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때, 공기청정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았다. 교원웰스 초소형 웰스 공기청정기는 초소형의 슬림한 외관에 청정면적 24.7㎡(7.4평형) 제품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인증을 받은 시중 동급 제품 대비 부피를 약 42% 감축시켰다.
크기를 대폭 줄였지만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많은 공기를 한 번에 빨아들이는 웰스 청정 신기술을 적용돼 강력한 공기 청정 기능을 자랑한다. 패브릭 질감의 감성 패턴 디자인은 바닥에 놓고 사용하거나 벽걸이 형으로도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 또한 높다. 도서관 소음 기준보다 낮은 30데시벨(dB) 이하 '저소음 공부모드'도 탑재해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즐기는데 방해 받지 않을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