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아파트 커뮤니티 건강관리 플랫폼 ‘상벨’ 협력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아파트 커뮤니티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다.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스크리닝 전문 기업 아크와 협력해 주거단지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아크와 건강관리 플랫폼 ‘상벨(SANVEL)’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벨은 아파트 커뮤니티 내에 조성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입주민이 단지 내 공간에서 건강 상태를 측정하면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 서비스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건강기능식품과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등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아크는 서비스 기획과 개발, 운영을 담당한다. 양사는 향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특화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크는 지난 3월 포스코이앤씨와 협력해 상벨 사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의 건강관리 콘텐츠와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이 추가되면서 서비스 범위를 넓히게 됐다.
대웅제약은 최근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웰체크’와 혈당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웰다’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주거단지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연장선에 있다는 설명이다.
김병기 아크 인프라사업본부장은 “상벨은 아파트 커뮤니티라는 생활 공간에서 입주민의 건강을 더 가까이에서 관리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상벨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예방 중심 헬스케어 모델이 더 많은 주거단지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역량을 주거 공간까지 확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아크와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