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AI 기반 미래 유통 생태계 논의
네이버·카카오·무신사·GS리테일 등 주요 기업 참여

한국유통학회가 오는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 소비자 맞춤형 온·오프라인 유통 대응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확산과 소비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유통산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 양극화, AI 기술 발전이 맞물리며 유통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행사는 정책 세션, 데이터 세션, 학술 세션, 특별 세션, 기조강연, 정기총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석관호 고려대 교수의 조직위원장 인사말, 최자영 한국유통학회장의 개회사, 이희원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다.

기조 강연은 정경화 네이버 책임리더가 맡는다. AI와 함께하는 네이버 쇼핑의 2026 비전: 초개인화 기술이 만드는 유통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AI 기반 쇼핑 경험 변화와 유통 생태계 구조 전환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별 세션에서는 주요 플랫폼 및 유통 기업의 AI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최지희 카카오 책임은 카카오의 DX·AX 기반 유통 서비스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정윤희 무신사 프로덕트 리드는 AI 고객응대 시스템과 비주얼 검색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곽창헌 GS리테일 상무는 제로 클릭 시대의 커머스: AI 가시성 확보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전 정책 세션에서는 대규모유통업법 관련 제도 개선 방향, 온라인 유통 규제, 오프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이 발표에 참여한다.

유통 데이터 세션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디지털유통센터, 마크로밀 엠브레인, 컨슈머인사이트 등이 참여해 유통·소비 데이터 활용 사례와 산업 적용 방안을 공유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활용이 기업 의사결정과 정책 수립, 소비 분석에 미치는 영향이 논의된다.

학술 세션에서는 AI 기반 유통 플랫폼 구조, 소비자 반응 분석, 마케팅 전략 변화,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한국유통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유통산업의 변화 방향을 점검하고, AI 시대에 대응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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