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가 출시 60년 만에 처음으로 칩 형태를 변형한 ‘하트형’ 신제품을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프링글스는 하트 모양의 신제품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기존 말안장 형태에서 벗어나 한입 크기의 하트 모양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로즈 오일 향과 바닐라 계열의 풍미를 더하고, 비트 뿌리 추출 색소를 활용해 분홍빛 색감을 구현했다.

유통 방식은 한정 판매 형태다. 제품은 4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 제품 이미지./사진=프링글스

프링글스는 이번 제품에 대해 한국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전략적 성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식품업계에서는 신제품을 특정 국가에 먼저 출시한 뒤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확대 여부를 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회사 측은 한국 소비자들이 새로운 형태와 이색적인 맛 조합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4~5월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집중된 시기를 고려해 시즌 한정 제품으로 기획됐다. 형태와 색상, 향미를 결합한 콘셉트를 통해 선물 수요와 경험 소비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프라인 채널 확장도 병행된다. 프링글스는 멀티플렉스 체인 메가박스와 협업해 해당 제품을 활용한 토핑 팝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메뉴는 이달 27일부터 전국 일부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프링글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칩의 형태 변화를 시도한 첫 사례”라며 “한국 시장에서의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제품 전략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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