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엔AI, ‘Fashion AI Connect 2026’서 패션 산업 분석 플랫폼 공개
뉴엔AI가 지난 24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 본원에서 열린 ‘Fashion AI Connect 2026’ 세미나에서 패션 산업 특화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주최했으며, 패션·섬유 산업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공유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이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가 소개됐다.
뉴엔AI는 발표를 통해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여성 패션 트렌드 및 소비 성향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AI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주목할 패션 키워드와 시장 흐름을 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시즌별 트렌드 분석을 비롯해 의류 카테고리별 분석, 브랜드 포지셔닝, 아이템 간 연관성, 패션 플랫폼별 정보량 분석, 키워드 및 인플루언서 트렌드 분석, AI 기반 트렌드 예측 기능 등을 제공한다. 단순 데이터 수집을 넘어 상품 기획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소재 분석 기능도 포함됐다. 코튼, 실크, 울 등 다양한 섬유와 기능성 소재를 세분화해 분석하고, 소비자의 감성 표현을 데이터 형태로 정리해 다음 시즌 소재 선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감성 분석, 작성자 유형 분류, 스팸 탐지 등 AI 모델을 적용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부 API에 의존하지 않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분석 기능도 포함돼 데이터 검색과 문서 분석을 결합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발표를 맡은 박은정 뉴엔AI 이사는 “패션 AI 분석 플랫폼은 기업이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패션 시장 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