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보형 사진기자, geenie44@gmail.com

1년 8개월여 만에 돌아온 '미스터리 수사단'이 더 탄탄해진 에피소드로 추리 예능 팬들을 찾는다. 여기에 독보적 매력의 신규 요원 가비의 합류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려 정종연, 김서구, 이원기 PD를 비롯해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 가비가 참석했다.

'미스터리 수사단2'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이미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여고추리반' 시리즈를 선보이며 한국 추리 예능을 확장하고 있는 정종연 PD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를 기대케 했다. 전편과 달라진 부분에 대해 "시즌1 때 시청자분들께 질타 받은 부분이 '너무 짧다'는 거였다. 그래서 한 개의 미스터리가 추가됐다. 에피소드가 많아졌고, 더 다양한 이야기와 역동적인 스토리를 보여드리기 위해 야외 촬영을 많이 했다"라고 소개했다.

가비의 합류는 단연 '미스터리 수사단2'의 새 관전 포인트다. 정종연 PD는 가비를 캐스팅한 이유로 "예능에 좀처럼 없는 캐릭터"라고 운을 뗐다. 정 PD는 "가비 씨가 합류해 주시면 너무나 멋진 캐릭터 하나를 얻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제 주변에 가비 씨와 함께 일한 제작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주 칭찬이 자자했다. '나도 같이 일해보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꿀맛이었다. 정말 잘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시즌2는 '블랙룸', '디 아더', '백수담의 비밀' 총 세 편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원기 PD는 "이번 시즌은 세계관을 확장하는 에피소드로 채웠다. 시청자분들이 겪어보지 못했을 미스터리를 고민하면서 세 개의 아이템을 준비했다. 신입 요원 가비 씨가 합류했고, 다른 분들도 워낙 경력직으로서 잘하실 것 같아서 다 함께 협동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미션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멤버들 역시 지난 시즌보다 확장된 스케일과 재미를 강조했다. 전편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멤버가 있는지 묻는 말에, 맏형 이용진은 "막내라인 친구들, 카리나와 도훈이가 업그레이드됐더라. 무섭거나 위험한 게 있으면 (시즌1보다) 더 나서지 않는다. 정확하게 그 지점을 캐치하는 모습을 보고 업그레이드 됐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혜리는 존박의 반전 모습을 확인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가 이번 시즌을 하면서 존박 오빠가 이 정도로 겁쟁이인 줄 몰랐다. 한 겁쟁이 하시더라. 도훈이는 정말 누나로서 앞으로의 인생이 걱정될 정도였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전편에서 날것의 매력을 보여준 카리나는 한층 강력해진 '날것'으로 돌아온다. 카리나는 "지난 시즌에서도 되게 날것의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더했다. 그래서 걱정이 되고, 보시는 분들이 재밌게 보실 것 같다. 도파민이 필요한 세상인데 우리가 도파민을 많이 채워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즌2 촬영에 임하기 전 방탈출로 연습까지 했다는 카리나는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여러 방탈출을 했는데 ('미스터리 수사단2') 스케일이 더 커서 정말 놀랐다. 시즌3가 나온다면 더 네임드 방탈출로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평소 겁이 많다는 가비는 "저도 VR 공포 게임으로 연습을 했는데 하다가 울었다"라며 "그래서 결심한 게 '1인분만 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확실한 건 집중도 잘 되고 과몰입을 했다. 제가 가진 게 에너지밖에 없어서 에너지를 드리려고 노력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미스터리 수사단2'를 통해 넷플릭스 고정 예능에 나선 가비는 "'미스터리 수사단2' 찍을 때부터 오늘이 너무나 기대됐다. 단연코 재밌을 거라 말씀드리고 싶고, 제가 넷플릭스 예능 고정이 처음이라 저의 넷플릭스 핫 데뷔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재미, 스토리로 돌아온 '미스터리 수사단2'는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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