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대표 소주 브랜드 ‘진로’의 주질을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주류 시장에서 확산되는 저도화 흐름과 깔끔한 맛에 대한 선호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5.7도로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도수 조정을 통해 음용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진로의 알코올 도수를 15.7도로 낮췄다./사진=하이트진로

진로는 2019년 출시 이후 2024년 말까지 360ml 기준 약 25억 병이 판매됐다. 출시 당시에는 뉴트로(New+Retro) 트렌드와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9도로 설정한 바 있다. 이번 조정은 최근 소비자 조사와 내부 테스트를 거쳐 이뤄졌으며, 헬시플레저 및 저도주 선호 경향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진로는 2023년 제로슈거 주질 리뉴얼, 2024년 패키지 리뉴얼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보완해왔다. 하이트진로는 주질 개편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는 오리지널 레시피 기반의 초깔끔한 맛과 함께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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