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쟝센단편영화제 제공

이상근, 윤가은 감독이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일 미쟝센단편영화제 측은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6월 18일(목)부터 23일(화), 총 6일간 개최를 확정하며 집행위원장으로 윤가은, 이상근 감독을 위촉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집행위원장을 맡게 된 두 사람은 각각 소감을 전했다. 영화 '우리들', '세계의 주인' 등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으로 관객과 신뢰를 쌓아온 윤가은 감독은 "모두가 영화산업이 위기를 맞았다고 걱정하지만, 이 시기가 새롭고 놀라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요즘이야말로 더더욱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감독들,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작품을 열렬히 기다리고 있다는 인상도 받는다. 미장센단편영화제가 그 최전선에서 새로운 감독들의 손을 잡아주는 첫 영화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엑시트', '악마가 이사왔다' 등의 작품으로 사람에 대한 애정을 담으며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이상근 감독은 "새로운 창작자를 소개하고, 미래를 응원하며 성장한 이들이 함께하게 되는 미쟝센단편영화제의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영화제에 담고자 한 진심을 전했다.

집행위원으로는 공동집행위원장을 포함해 엄태화, 이옥섭, 장재현, 조성희, 한준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집행위원회는 “미쟝센이 오랜 시간동안 관객을 만나왔던 6월에 다시금 영화제를 열게 되어 뜻깊다. 새로운 창작의 기운이 가득한 상반기, 단편영화의 현재를 보다 깊이 있게 조명하고 신진 창작자들이 더욱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한국영화계를 이끌 신인 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이자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영화 축제로, 지난해 4년 만에 재개되며 동시대 창작자들과 역동적인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재개된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총 1,891편이라는 출품작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7,500명의 관객 동원, 좌석 점유율 92%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영화계 안팎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6월 18일(목)부터 23일(화), 총 6일간 개최된다.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개최일을 변경하고,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일정을 알리며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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