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2025 올해의 관광지' 선정…황리단길 근처 가볼 만한 한옥 숙소
지난 11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황리단길이 '2025 한국 관광의 별' 관광지 분야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되며, 경주가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관련 단체, 종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국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바탕으로 한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황리단길은 전통 한옥과 오래된 골목길의 고즈넉한 정취를 간직하는 동시에, 트렌디하게 개조된 개성 있는 감성 카페와 음식점, 소품숍, 공방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신라 천년의 역사 위에 젊은 감각이 더해진 이색적인 분위기를 깊이 느끼고 싶다면, 황리단길 인근에 자리한 에어비앤비 한옥 숙소에 주목해볼 만하다. 도보로 황리단길의 맛집과 감성 카페는 물론, 대릉원과 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 숙소에서의 하룻밤이 경주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특별한 감동을 더해줄 것이다.
건축적 미학이 돋보이는 한옥 독채
국내외 유명 건축 매거진에 소개된 이 숙소는 '원'의 형태를 활용해 공간의 균형을 섬세하게 풀어낸 한옥 독채다.
전통 한옥 구조를 기반으로 한 실내는 자연 채광을 받아들이며,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원이 더해져 공간의 완성도를 높인다. 침대와 온돌방을 함께 갖춰 연인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편안하게 머물 수 있으며, 아기가 있는 게스트를 위한 젖병 소독기, 유아용 어메니티, 도서 등 세심하게 준비한 호스트의 배려도 돋보인다.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하면서도 황리단길과 주요 관광지, 터미널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정원과 불멍으로 즐기는 한옥의 여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 숙소는 정원을 중심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플랜테리어가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도실에는 다도 세트를 비롯해 생활한복, 빔프로젝터, 스피커가 마련돼 있어 대나무 정원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실외 공간에는 자쿠지와 불멍 화로가 준비돼 있어, 은은한 불빛 아래에서 조용한 밤을 보내기에도 제격이다.전통의 멋과 현대적 미니멀리즘이 어우러진 한옥
모던한 감각으로 꾸며진 이 숙소는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창밖으로 펼쳐지는 전통의 풍경이 조화를 이룬다.
소박하면서도 단정한 마당과 마루,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자쿠지를 갖춰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전자레인지와 토스터기 등 기본 집기가 잘 갖춰진 주방과 스피커, 빔프로젝터를 통해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며 하루를 차분히 마무리할 수 있다.고요한 쉼을 위한 프라이빗 자쿠지 한옥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인 이 숙소는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자쿠지가 특징이다.
반신욕과 족욕, 간단한 물놀이까지 가능한 대형 자쿠지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 감상을 하거나 차분한 분위기의 다실 공간에서 머무는 시간에 여유를 더할 수 있다. 앞마당에는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나고, 뒷마당에는 나무들이 바람에 살랑이며 여유 넘치는 풍경을 완성한다. 고급 어메니티와 한방 입욕제 등 숙소 곳곳에서 호스트의 세심한 배려도 느낄 수 있다.경주 여행의 아늑한 쉼표가 되어주는 한옥
경주 터미널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이 숙소는 이동이 잦은 여행 일정 속에도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한옥 독채다.
최대 3인까지 이용 가능한 아늑한 공간으로, 퀸사이즈 침대를 중심으로 실내 자쿠지와 빔 프로젝터, 블루투스 스피커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 전통 한옥의 분위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완성도 높은 휴식 공간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