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평가정보(KCS)

한국평가정보(KCS)가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등급확인서 ‘3분 보고서 발급 서비스’의 이용 대상을 기존 개인사업자에서 소상공인 법인사업자까지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대상 확대로 소상공인 법인사업자도 조달청 나라장터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입찰에 필요한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서류 제출이나 대면 절차 없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법인 형태의 소상공인이 공공조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신용평가 등급확인서를 발급받는 데 있어 별도의 서류를 준비하거나 오프라인 대면 절차가 필요했으나 KCS의 소상공인 법인 대상 ‘3분 보고서 발급 서비스’ 출시로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2025년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이후 조달청과의 협의를 거쳐 상용화되어 공공조달 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이민제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보다 빠르고 손쉽게 금융 및 조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평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분 보고서 발급 서비스’는 한국평가정보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신용평가 플랫폼 ‘크레딧노트(Credit Note)’의 핵심 기능 중 하나다. 사용자는 홈택스 인증만으로 사업 실적 기반의 신용평가 등급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등급확인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 주요 공공기관 입찰 시 필수 제출 서류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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