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앞두고 '홈보양족' 증가… 집에서 보양식 만드는 주방가전 인기
초복을 앞두고 집에서 손쉽게 복날 식탁을 완성할 수 있는 주방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외식비 부담으로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려는 '홈보양족'이 늘어나면서 삼계탕, 장어구이 등 대표적인 복날 메뉴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의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765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885원) 대비 4.6% 상승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가 삼계탕, 장어 등 복날 대표 식재료를 할인하거나 관련 간편식을 활발히 선보이면서, 집에서 보양식을 더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어주는 주방가전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압력밥솥으로 간편한 삼계탕 조리
복날에 빠질 수 없는 보양식인 삼계탕을 사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집에 있는 압력밥솥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더운 여름 불 앞에 오래 서 있을 필요 없이 재료를 내솥에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초고압으로 푹 삶은 삼계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쿠첸 '그레인'은 듀얼프레셔로 2.1 초고압과 1.0 무압을 지원하고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난 올 스테인리스를 적용한 제품으로 다채로운 요리가 가능하다. 만능찜 기능을 활용하면 삼계탕부터 누룽지 백숙, 닭죽 등 취향에 맞는 보양식을 간편히 만들 수 있다.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316Ti 소재로 제작한 내솥은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고열, 고압력에 따른 급격한 온도 변화에 잘 견디며, 내식성도 뛰어나 염분기가 있는 요리를 할 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한 복날 요리
뜨끈한 국물이나 죽 종류가 취향이 아니라면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한 치킨이나 장어구이 등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쿠첸 '5L 전자식 에어프라이어'는 요리 퀄리티를 높이는 자동 레시피 기능을 탑재했다. 감자튀김, 윙, 닭다리, 삼겹살, 스테이크, 립 등 간편식부터 요리 메뉴까지 총 10가지 자동 레시피를 제공하며, 고속 공기 순환 시스템으로 짧은 시간에도 음식 겉을 균일하게 익히고 수분감을 살려준다.
조리 온도는 40℃부터 200℃까지 폭넓게 설정 가능하며,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사각형으로 나와 4인 이상이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양을 만들 수 있다. 투명창으로 조리 과정을 볼 수 있어 편리함도 더했다.
시원한 여름 메뉴를 위한 얼음정수기와 착즙기
콩국수, 과일화채 등 얼음을 동동 띄운 시원한 메뉴를 만들 때는 얼음 정수기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자사 가정용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인 1.1kg의 얼음 저장고를 탑재했다. 이는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 대비 약 49% 커진 용량으로, 제품 크기 변화는 최소화하면서 공간 효율성과 얼음 저장량은 극대화했다.
코웨이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약 12분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며, 하루 최대 600개의 얼음을 만들 수 있어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찜통더위를 이겨내는 시원한 음료가 필요하다면 휴롬 'P410' 착즙기가 제격이다. 휴롬만의 저온 저속 착즙 기술력과 메가호퍼로 큼직한 채소 과일을 통째로 넣어도 자동 착즙하며, 섬세하게 설계된 미세망 필터를 새롭게 적용해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맑고 깨끗한 주스를 완성한다. 필터는 소비자 취향과 재료에 맞춰 2가지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사과, 당근, 비트, 샐러리 등 단단하고 질감이 있는 재료로 맑고 부드러운 주스를 만들 때는 미세망 필터를, 토마토, 오렌지 등 과육이 많고 무른 과일로 풍부한 질감의 주스를 만들 때는 스무디망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