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운영사 KG F&B,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 선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와 육가공 브랜드 미소(MEASO)를 운영하는 KG F&B는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석찬 대표는 SK텔레텍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모니터그룹, T-Plus 컨설팅을 거쳐, EY한영 산하 전략 컨설팅 조직 EY-파르테논에서 파트너를 역임했다. 또한, 대상, 풀무원, 매일유업 등 식품·소비재 산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신규 사업 진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윤 대표는 올해 초 KG F&B에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해, 할리스를 포함한 계열 브랜드의 사업 구조 정비 및 중장기 운영 전략 수립을 담당해 왔으며, 6월 1일부로 대표이사직을 공식 선임됐다. KG F&B 관계자는 “윤 대표는 식품업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컨설팅 기반의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찬 대표이사는 “지난해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대한 KG F&B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KG F&B의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변화와 브랜드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KG F&B의 신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