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영국 1호점 향수 ‘29 하이 스트릿’ 국내 첫 선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영국 러쉬 1호점에서만 판매해 오던 29 하이 스트릿 퍼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러쉬 강남역점과 공식 앱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
29 하이 스트릿 퍼퓸은 러쉬의 첫 매장이 위치한 영국 풀(Poole)의 거리 이름을 따 만든 제품으로, 브랜드의 출발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러쉬 조향사는 브랜드의 프래그런스 제품군에서 자주 사용하는 원료를 조합해, 매장 특유의 향을 재현했다. 제품은 자연 유래 성분과 친환경 원료로 구성된 비건 포뮬러로 제작됐다.
제품은 샌달우드의 우디 향을 중심으로, 일랑일랑과 자스민 오일의 꽃 향, 상큼한 과일 향이 어우러진 구성을 갖췄다. 러쉬의 대표 향수 라인인 더티, 카마, 더 컴포터 등을 떠올리게 하는 특징도 지닌다.
러쉬코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진출국 중 국내에서 프래그런스 부문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련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제품 출시에 이어 프래그런스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러쉬 시작을 상징하는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29 하이 스트릿’ 퍼퓸을 국내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향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이 퍼퓸을 통해 러쉬 매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경험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