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대전광역시가 ‘2025 K-브랜드 어워즈 K-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전광역시는 전국 최초 도시철도 2호선 수소 트램을 운행할 유일한 도시이자 방위산업의 메카, 그리고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이 유력한 도시로 ‘일류경제도시’를 꿈꾸고 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지부진했던 숙원사업 대다수를 본궤도에 올려 빠르고 추진력 있는 행정의 진수를 보여줬다. 도시철도 2호선 수소 트램은 추진 28년 만에 첫 삽을 떴고, 유성복합터미널은 4차례 무산된 아픔을 딛고 충청에서 호남까지 아우르는 환승센터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과학수도 대전의 명성은 여전하다. 바이오 혁신 신약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가 잇따라 지정되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또 글로벌 제약 기업인 ‘머크’의 투자유치 확정으로 대전시는 전 세계 바이오기업의 앵커 역할을 할 중추도시로 급부상했다.

대전광역시는 ▲광역 도시 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 1위 ▲85개 전국 도시 브랜드 평판 2개월 연속 1위 ▲주민생활만족도 4개월 연속 1위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상장기업수 62개로 광역시 중 3위, 시가총액 총 50조 원으로 광역시 중 2위를 달성하며, 첨단산업 육성, 기업 지원 강화, 투자 유치 확대 등 민선 8기의 경제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이 결과는 서울과 부산을 제치고 그동안 노잼도시와 빵의 도시로만 불리던 도시의 약진이라는 점에서 대전시민의 자긍심 높이는 촉매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대전시는 2025년 “머무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는 ‘수처작주’ 정신으로 일류경제도시 완성을 목표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대전 0시 축제로 문화의 꽃을 피우고, 4대 민생 분야(보육, 교육, 청년, 소상공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류도시로 성큼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K-브랜드 어워즈는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에 시상하는 상으로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며 학계와 언론계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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