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2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5년을 의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 모두가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값진 한 해였다”며, “특히 우리 병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으며,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6위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2025년 시무식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병원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향대 부천병원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진료 체계 및 시스템 재정비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문 원장은 “올해는 내부 협력과 혁신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가오는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준비에 주력하겠다”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다짐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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