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농업회사법인(구 강훈영농조합법인)은 경북 구미시 선산읍 복산리 일대에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강훈목장의 새로운 유가공 공장을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약 4556㎡ 규모의 부지에 총 60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소비자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축 공장은 최신 설비와 HACCP 인증을 받은 첨단 위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원유의 안전성은 물론, 가공부터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위생 기준을 준수하고 품질 관리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신축 공장 조감도./사진=강훈농업회사법인

강훈농업회사법인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유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신공장 설립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최신 위생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축 공장은 하루 최대 15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3배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강훈목장은 쿠팡, 오아시스, 공영쇼핑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이번 신공장 설립으로 더욱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훈농업회사법인는 “이번 신공장 설립과 위생 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신선한 유제품을 위해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차별화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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