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2024 DX서비스어워드’에서 종합병원 부문 3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DX서비스어워드는 한국표준협회·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 디지털 전환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사진 제공=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준비 중인 AI 가상 인간 기반 외래 안내 솔루션과 병동 AI 간호비서 솔루션, AI 기반 컴퓨터단층촬영(CT) 조영제 효과 증폭·노이즈 저감 솔루션 구축 등 다양한 지능형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 및 실증하고 학술적 성과를 창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 대상 디자인씽킹 워크숍, 대규모언어모델 활용을 주제로 한 야학 운영 등 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교직원의 높은 참여와 공감대 형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은경 병원장은 “개원 5주년을 앞두고 3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DX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 한국형 디지털 혁신 표준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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