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IC, ‘실손의료비 보상금 예측 서비스’ 출시 예고… “환자와 의료계 상생 모델”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QIC(Quick Insurance Check)가 ‘실손의료비 보상금 예측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QIC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환자가 간단히 진료 증상과 예상 진료비만 입력하면 실손보험 보상금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의료 서비스 이용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미리 파악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선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숨은 보상금 찾기’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환자의 과거 진료 기록을 AI가 분석해 놓쳤을 수 있는 보험금을 찾아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QIC는 이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제안하고 중소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QIC 관계자는 “QIC 서비스 출시로 중소형 병의원의 의료 서비스 품질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하게 될 것”이며, “방문한 환자들 또한 QIC 서비스를 통해 중소형 병의원에서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QIC는 이 서비스를 통해 연간 약 5,000개의 중소형 병의원과 연동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35,000개 병의원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QIC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에 가입한 중소 병의원을 대상으로 보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