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극장가자…'베테랑2'부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단독 개봉작·이벤트 [추석특집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한 극장 나들이는 어떨까.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과 정해인의 밀도 높은 연기로 통쾌함을 꽉 채운 영화 '베테랑2'을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작 및 이벤트로 관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CGV에서는 단독 개봉작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의 두 번째 극장판 '브레드이발소: 빵 스타의 탄생'을 준비했다.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조수 윌크, 캐셔 초코 등의 활약을 스크린에서 마주할 수 있는 것. 여기에 오는 16일~18일까지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싱어롱 상영회를 마련해 영웅시대의 환호성을 이끌어낼 예정. 더불어 떡볶이, 불고기 김치볶음밥 등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씨네밀 세트로 맛과 재미를 모두 사로잡을 계획이다.
롯데시네마는 단독 개봉작으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3억 달러를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우리가 끝이야'를 마련했다. '가십걸'로 큰 사랑을 받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저스틴 밸도니와 호흡을 맞춘 로맨스 영화로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 또한 롯데시네마 측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2024 추석! 달, 님에게 빌어봐' 이벤트도 마련했다. 9월 13일(금)부터 18일(수)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소원을 빌고 L.POINT를 사용하여 영화 관람 또는 스위트샵(매점)에서 구매한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L.POINT, 상품 등을 주어질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이수민 밸류크리에이션 부문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고객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화도 보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영화관을 찾아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메가박스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디즈니 시네마’에서 다시 보고 싶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명작을 상영한다. 먼저, 12일부터 18일까지 '라이온 킹'이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북미에 이어 메가박스 디즈니 시네마에서 국내 단독으로 재개봉한다. 특히 오는 15일(일) 오전에는 관객에게 '라이온 킹' 엽서와 '짜파게티' 라면을 증정할 예정. 아침 일찍 디즈니 만화를 기다리고, 짜장라면을 먹으며 보냈던 일요일에 디즈니 시네마와 함께 다시 한번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이벤트다. 더불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추석 특선! 우리가 사랑한 애니메이션 기획전’이 열린다. 이 기간에 '인사이드 아웃' '모아나' '주토피아' '코코' '엘리멘탈'도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