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서지컬(수술실) 테이블 ‘LUVIS(루비스) ST500’의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덴티스 서지컬 테이블 ‘LUVIS ST500’ /이미지 제공=덴티스

LUVIS ST500은 덴티스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OR(수술실) 솔루션 사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첫 제품으로, 지난 1월 공식 출시했다. 전동식 컨트롤로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하고 안정적인 고정력을 갖는 등 국내 최상급 사양으로 집도의의 원활한 수술 부위 노출 및 접근, 수술 진행을 돕는다.

사측은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완료한 LUVIS ST500는 이번 CE 인증까지 더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각종 해외 전시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품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덴티스는 이에 더해 사업 다각화 전략에 따른 신제품인 ▲동요도 측정기 ▲무통 마취기 ▲치과 유니트체어 등도 FDA 및 CE 인증 절차를 연내 완료하고, 이를 통해 덴탈과 메디칼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덴티스 관계자는 “LUVIS ST500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FDA에 이어 CE 인증까지 완료된 만큼 미국과 유럽 등 국가별 영업 전략과 더불어 파트너십 확대 등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덴티스는 임플란트와 투명교정을 비롯한 주요 전략 치과 장비와 OR 솔루션 장비를 통해 내년도 실적 퀀텀 점프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계 시장 진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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