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배경이 된 ‘캐나다 알버타주’ 촬영지 화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작품 속 배경이 된 캐나다 알버타주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최근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과 글로벌 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에 등장한 캐나다 촬영지를 소개했다. 극 중 주요 장면의 배경이 된 알버타주는 대한민국 면적의 약 7배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으로, 한국에서는 웨스트젯 직항편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알버타주의 대표 도시 캘거리는 캘거리 타워를 중심으로 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며,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인 밴프 국립공원과 산악 마을 캔모어, 산악 휴양지 카나나스키스, 독특한 지형의 배드랜즈까지 다양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작품 속에서 두 주인공이 캐나다 도착 후 밤 산책을 한 마운트 플레젠트 뷰 포인트는 캘거리의 스카이라인과 보우 강, 센터 스트리트 다리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전망대다. 186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캐나다 서부의 역사를 재현한 헤리티지 파크는 차무희와 히로가 본격적인 프로그램 촬영을 시작한 장소로 등장했다.
배드랜즈는 수천만 년에 걸쳐 형성된 독특한 지형으로 백악기 후기 공룡 화석이 발견된 곳이다. 작품에서 차무희와 히로가 렌즈 찾기 소동 후 오후 촬영을 진행한 홀슈캐년은 말발굽처럼 U자 모양으로 굽어 있는 협곡이다. 드럼헬러에 위치한 로얄 티렐 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화석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약 16만여 점의 화석을 소장하고 있다.
캐네디언 로키 지역에서는 밴프 타운, 캐스케이드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 오브 타임 정원, 차무희와 주호진이 오로라를 감상한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 주요 인물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소로 등장한 캔모어의 쿼리 호수 등이 촬영지로 활용됐다.
웨스트젯은 인천-캘거리 노선을 직항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3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최대 주 6회 운항이 예정돼 있다.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