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안전하게 산다"… 1인 가구 주거 보안 제품 '주목'
1인 가구가 급증함과 동시에 주거침입, 스토킹, 택배 관련 범죄 등 1인 가구를 노리는 범죄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주거침입 범죄 발생 건수는 1만9998건으로, 2022년 대비 6.03%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도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등을 1인 가구에 보급하는 등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한 보안 제품들의 수요와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IT∙가전 등 업계에서도 1인 가구의 안전을 책임지는 각종 보안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외부인에게 가장 처음으로 노출되는 출입구 보안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인디지털이 지난 6월 선보인 파인뷰 현관 CCTV 'D10'은 400만 화소의 극초고화질로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해 1인 가구에게 각광받고 있다. 넓은 화각으로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야간 등 주변이 어두워지는 상황에서는 '오토 나이트 비전 IR'이 자동 활성화돼 사람 및 사물을 선명하게 식별해 준다.
강력한 수준의 보안 시스템도 갖춰 누구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IT 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트러스트이(TRUSTe) 개인 정보 보호 인증',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은 물론 '국제 표준 정보 보안 인증(ISO 27001)' 등 각종 보안 인증 규격을 준수했다. 또한, 마이크로SD 카드에 저장된 영상을 지정된 기기에서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인증 시스템(CAS)을 적용,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로부터의 접근을 막아주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타공 방식인 일반 거치대 외 별도 판매하는 초강력 자석 거치대를 활용해 현관문, 문밖 등 어디든 간편하게 무선 설치할 수도 있다. 특히 구독형 제품과 달리 서비스나 장비 임대료 등 월별 추가 비용 지출에 대한 부담이 없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관뿐만 아니라 외부와 완전히 단절되는 주거 공간인 실내 보안도 중요하다. 파인뷰가 선보인 홈캠 'K90'은 500만 화소의 2K QHD(2880*1620) 초고화질을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 좌우 355°, 상하 77° 등 상하좌우 회전이 가능해 실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꼼꼼하게 파악할 수 있다.
제품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사용성을 자랑한다. 'AI 모션 트래킹' 기능을 탑재해 AI가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인식 및 촬영해 화각을 수동으로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움직임∙소리가 감지될 경우 스마트폰 앱 푸시 알림을 통해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이용자의 편의에 따라 루틴 설정이 가능해 퇴근 후 귀가 시간에 맞춰 사생활 보호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다.
제품은 강력한 금융권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생활 노출 등의 이슈에서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는 고정 브라켓 외 자석 거치대, 삼각 거치대, 스탠드 거치대 등 별도 판매하는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제공해 집안 원하는 곳 어디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현관보다 외부인의 침입이 쉽고 보안에 취약한 곳 중 하나가 바로 창문이다. 주거 침입 예방 목적의 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는 약 2톤의 충격을 견디는 고강도 스테인리스 망과 IoT 센서를 결합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책임지고 있다.
윈가드는 안전 창에 이중 잠금 기술을 적용해 창을 닫으면 안쪽에서 자동으로 한 번, 바깥 수동잠금장치로 한 번 더 잠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외부에서는 개폐가 불가하지만, 내부에서는 쉽게 개폐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상 탈출에도 용이하다. 또한, 침입 감지 센서가 침입 감지 시 앱을 통해 실시간 알림을 전송하며, CCTV를 통해 즉시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빠른 신고와 대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