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호텔들이 디저트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호텔에서는 방문객들이 고품격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럭셔리 디저트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싱가폴 래플스(Raffles) 호텔의 제과장을 역임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 프랑스 파티시에 가엘 에트리야르와 손잡고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디저트를 다양하게 출시했다.

딸기 가나슈 크림을 듬뿍 올린 '스트로베리 쁘띠 갸토’, 바삭한 초코 크런치에 산딸기 즐레와 얼그레이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라즈베리 얼그레이 초콜릿 쁘띠 갸토’, 말차 가나슈의 달콤함과 파인애플 콤포트의 상큼함이 어우러지는 '파인애플 말차 시소 타르트', 열대과일 퓌레로 상큼한 풍미를 더한 '트로피컬 캐러멜 사블레 브루통' 등 가엘 파티시에만의 노하우가 담긴 디저트들로 폭넓게 준비했다. 호텔 1층 ‘가든카페’에서 판매하며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애프터눈 티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로비 라운지 '크리스탈 가든'은 망고와 블루베리, 파인애플, 청포도 등 신선한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내놨다. 페스트리, 미니 케이크 등을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선보여 해운대 오션뷰와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딤섬 전문 셰프가 만든 수제 딤섬 3종도 제공해 한층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제주를 모티브로 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강화했다. 푸른 바다, 현무암, 유채꽃밭과 녹차밭을 모티브로 탄생한 ‘드림 라떼’는 출시하자마자 인증샷 찍기 좋은 비주얼과 맛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에서 자생하는 밤나무를 연상시키는 밤크림으로 푸른 바다를 재현하고 특산물인 녹차, 망고를 활용해 녹차밭과 유채꽃밭을, 초코쿠키로는 제주의 현무암을 표현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밤의 향이 커피와 어울리면서 쿠키의 식감까지 돋보이는 음료다.

‘델리’에서는 제주도의 수호신인 돌하르방 모양을 한 프리미엄 ‘돌하르방 수제 초콜릿’을 선보여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인기다. ‘제주도 녹차 케이크’는 제주도 섬 모양과 사계절 푸른 제주를 모티브로 하여 최상급 녹차를 이용해 만든 시그니처 케이크다. ‘한라봉 & 다크 초콜릿 케이크’는 벨기에산 칼리바우트 초콜릿이 곁들여진 무스 케이크로 제주 한라봉과 현무암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의 열대과일 콘셉트 디저트 뷔페 ‘트로피컬 시티(Tropical city)’ 메뉴를 개편했다. 옐로우 망고·머스크 멜론·자두·라즈베리·블랙 사파이어 포도 또는 체리를 메인으로 진행한다.

디저트는 ▲만다린 젤리 무스 케익 ▲라임 마들렌 ▲시트러스 파나코타 ▲밤양갱 ▲계절과일 에그타르트 등 총 26종으로 준비된다. 함께 마련된 ‘디저트 라이브 코너’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생과일 빙수를 제조해 맛볼 수 있다. 식사 대용 메뉴도 풍성하다. ▲모둠 해산물 ▲사천식 민물가재 ▲바베큐 베이비 치킨 ▲육회 김밥 ▲샐러드 4종 등 신선한 해산물부터 고기 요리, 샐러드까지 고객의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는 프렌치 감성이 깃든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인 디시 및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 를 올가을 선보인다.

가을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스위트 인 파리>는 르미에르 시그니처 헤리티지인 에펠탑 위 프랑스를 상징하는 국기 컬러를 아트적으로 구현해 낸 약 12여 가지의 프랑스 정통 디저트와 세이보리, 그리고 프랑스 대표 요리에 한식을 접목시킨 퓨전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티 마스터만의 레시피로 오직 르미에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페셜 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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