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현장에서 수업 실증 사례 확보 가능, 최적화 서비스 시동

셀펍 서비스 예시 화면. /셀바스AI

인공지능(AI) 기업 셀바스AI는 자사의 맞춤형 디지털교과서 교수·학습 플랫폼 ‘셀펍(Selpub)’이 ‘2024 부산교대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최하는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사업은 공교육 교사들이 에듀테크 제품의 기능, 교육성 및 효과성을 검증, 피드백이 해당 서비스에 반영되도록 현장 실증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셀바스 AI는 이번 사업으로 공교육 내 셀펍(Selpub)을 활용한 수업 모델을 다양하게 확보해 교육 현장에 더욱 최적화된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9일 부산교육대에서 진행되는 ‘에듀테크 소프트랩 매칭데이’ 이후 본격적인 실증사업이 시작된다.

셀펍은 맞춤형 디지털교과서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교과목에 상관없이 교사의 효율적인 수업 준비 및 학생의 효과적인 학습을 가능케 하면서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수업 모델을 제공한다. 교사는 셀펍을 통해 교육 방향성에 맞춰 디지털교과서를 손쉽게 만들어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에게 학습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학생들은 공유 받은 디지털교과서를 맞춤형 뷰어로 학습할 수 있다. 교사와 학생 모두 대시보드를 통해 학습활동을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셀펍은 서비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즉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베이직’, ‘프로’ 등 유료 구독 요금제를 선택하여 더 다양한 학습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학교, 학원, 교육기관 등의 단체는 별도 문의를 통해 맞춤 견적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박재우 셀바스AI 에듀테크 사업대표는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공교육 현장에서 셀펍을 활용한 수업 실증 사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다양한 디지털교과서, 전자저작물 관련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더욱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실증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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