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獨 슈투트가르트서 '발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성료
포르쉐코리아는 초록우산과 함께 진행한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가 발레의 도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2주간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르쉐 터보 포 드림은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의 신규 프로젝트로, 인재 아동들이 개인 역량 강화는 물론, 꿈과 열정을 키우기 위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중 발레는 발레에 재능있는 취약 계층 및 전공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르쉐코리아의 첫 번째 해외 문화 연수 프로그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달 초록우산, 댄스플래너와 함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발레 전공자를 대상으로 15명의 발레단 장학생을 선발하고, 출국 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국제적 감각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슈투트가르트 출신 무용가 및 현대무용 발레단의 마스터 클래스, 현직 무용수 멘토링, 현지 문화 체험, 포르쉐 뮤지엄에서의 프로필 촬영,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존 크랑코 스쿨 가이드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해외 발레 캠프를 마련했다. 15명의 참가자는 무대에서 돈키호테 키트리 솔로, 에스메랄다 솔로 등 클래식 발레 솔로와 현대무용 군무를 선보이며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과 팀워크를 뽐냈다.
독일 현지 씨어터 하우스 슈투트가르트 공연장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가 직접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캠프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한국 학생들의 발레 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발레의 도시이자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의 관객들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즐거움을 느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추억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켜본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터보 포 드림' 프로젝트 외에도 예체능 인재, 전문자격 취득 및 저소득 취업 준비생 등 미래세대를 위한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