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전체 판매량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성과의 기록이다.

프라임 데이는 아마존 유료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로 올해는 7월 16일~17일 이틀간 진행됐다. 코스알엑스, 라네즈, 에스트라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글로벌 브랜드가 대표 제품을 구성해 행사에 참가했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판매된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사진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의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가 랭킹 1위를 차지했고, 라네즈의 립 글로이 밤-베리향과 립 슬리핑 마스크-베리향이 2위와 3위로 집계되며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페이셜 크림&모이스처 랭킹 2위를 기록하고, 미쟝센 퍼펙트 세럼은 헤어 세럼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북미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래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구축해 왔다. 또한 지난해 코스알엑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북미 시장 매출의 고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아마존 채널 담당자는 “아마존 채널에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구매 고객이 늘어나며 뷰티&퍼스널 케어 카테고리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AI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 강화, 검색 키워드 최적화 등을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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