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여행지] JTBC ‘연애남매’ 속 촬영지로 등장한 싱가포르 여행 명소
연애 예능 프로그램 JTBC의 ‘연애남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배경으로 등장하는 활기차고 이색적인 촬영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촬영지는 싱가포르로 연애남매 12회와 13회에서 남매들은 싱가포르 곳곳을 누비며 데이트를 즐기고, 인증샷을 남겼다. 이에 싱가포르관광청이 연애남매에 나온 아름다운 싱가포르 주요 촬영지를 소개한다.
버드 파라다이스(Bird Paradise)
12화에서 윤하와 윤재는 지난해 5월 개장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새 공원인 버드 파라다이스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17헥타르에 달하는 규모에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400여 종의 3,500마리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찾은 홍룽 파운데이션 크림슨 습지(Hong Leong Foundation Crimson Wetlands)에서는 화려한 색을 뽐내는 플라밍고를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크림슨 레스토랑에서는 아름다운 플라밍고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의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용우과 윤하는 영화 ‘클래식’을 컨셉으로 로맨틱한 인증샷을 남겼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다양한 정원을 보유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의 중심지인 마리나 베이 워터프론트에 자리잡고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세 번째 온실인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안개와 푸른 식물로 덮인 35m 높이의 클라우드 마운틴이 만들어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라우 파 삿(Lau Pa Sat)
정섭과 지원이 방문한 라우 파 삿은 싱가포르 로컬 분위기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호커센터이다. 둘은 라우 파 삿의 새우 요리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앵글을 만들었다.
텔록 에이어 마켓(Telok Ayer Market)이라고도 불리는 라우 파 삿은 1973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이다. 금융 지구의 심장부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구운 꼬치 요리인 사테(satay)와 치키 라이스 등 최고의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센토사 섬(Sentosa Island)의 실로소 비치(Siloso Beach)
용우와 초아는 센토사 섬의 실로소 비치를 방문해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겼다. 실로소 비치는 센토사 연안에 조성된 인공해변으로 센토사 섬의 3대 해변으로 중 하나다.
실로소 비치에서는 카약, 패들 보드, 바나나 보트 등 각종 수상 레저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익사이팅한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용우와 초아는 패들보드 위에서 실로소 비치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이 밖에도 연애남매에서는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차임스 등 다채로운 싱가포르 명소가 등장했다.
한편, 이번 제작 지원은 싱가포르관광청과 JTBC가 맺은 3년 간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싱가포르관광청은 JTBC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