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선한 영향력…N번째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
배우 이기우의 선한 영향력이 전해졌다.
2일 이기우의 소속사 스튜디오 더 무로 측은 해외 이동봉사에 나선 이기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기우는 수년간 유기견 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비롯해 해외 이동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는 말 그대로 유기견의 입양을 원하는 해외 가정까지 이동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기우는 "입양은 확정되었지만, 기관이나 단체에서 이동 봉사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빨리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봉사활동을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계기를 전했다.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에 참여한 소감도 덧붙였다. 이기우는 "나는 가족 같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거고 너는 친구 같은 평생 가족 만나러 가는 거야. 고작 나의 20분이 행복한 너의 20년이 되는 마법!! 너의 꽃길을 응원해"라는 따뜻한 진심을 전하며 "마법사들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이동 봉사 어렵지 않아요.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라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덧붙였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밤에 피는 꽃’에서 외유내강 좌부승지 박윤학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