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LCC 단독 '인천-상하이' 노선 재취항… "특가 프로모션 진행"
이스타항공이 인천-상하이(중국) 노선 재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운항 재개일인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기준 항공운임을 900원으로 책정했다. 공항시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5만5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중국 노선이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해당 노선 재취항은 4년 2개월 만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상하이는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로 가깝고, 먹거리와 야경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해 중국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도시"라며, "4년 2개월 만의 재취항인 만큼 파격적인 가격을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분께 좋은 여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