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영돈과 이혼 소송…"심사숙고 끝 혼인 유지 어렵다 결정"(공식)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2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이 본지에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황정음은 SNS를 통해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올리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누군가의 스마트폰 속에 담긴 남편의 모습을 찍어 올린 그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등의 글을 올려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20년 한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이혼 조정 중 재결합했고 그해 둘째를 임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