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요리 제공하는 서울 레스토랑 리스트 공개
미쉐린 가이드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을 공개했다.
2024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총 57곳으로, 선정된 곳들은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한층 성숙해진 서울의 미식 문화를 보여준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6곳 역시 전통 한식부터 태국, 멕시칸, 라멘 등 세계 별미들로 다채로운 서울의 다이닝 문화에 개성을 더했으며, 특히 젊은 셰프들의 약진과 함께 전형적인 틀을 벗어난 다양한 시도도 눈에 띈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1997년 미쉐린 가이드에 빕 구르망 픽토그램이 공식 소개된 이후 전세계 미식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은 스타 레스토랑을 평가할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으며 빕 구르망 레스토랑 발굴과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각 도시 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유럽 35유로, 미국 40달러, 일본 5천엔)을 기준으로 부여되는데, 현재 서울의 경우 평균 4만 5천원 이하의 가격으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선정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