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뱅크, 숨은 경력직 찾아주는 ‘전문가 인재추천 서비스’ 출시
탤런트뱅크가 숨은 경력직을 찾아주는 ‘전문가 인재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탤런트뱅크의 전문가 인재추천은 기존 채용플랫폼 프로필 서치 기반 헤드헌팅(서치펌) 서비스에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 서치를 결합한 ‘투트랙 서치(2-Track search)’ 방식이다. 현재 각종 채용플랫폼에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구직(이직) 활동을 하고 있는 약 400만 명의 ‘적극적 구직자’, 프로필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잠재적으로 이직 의향이 있는 약 1,400만 명의 ‘샤이 경력직’을 타깃으로 차별화된 인재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유통회사 15년 차 마케팅팀장 포지션에 대한 채용 의뢰가 들어오면 홈페이지 공고 등록과 함께 해당 분야 및 업종과 관련된 탤런트뱅크 가입 전문가들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발송된다. 공고 알림을 받은 전·현직 전문가들은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채용사이트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숨겨진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전문가 인재추천을 통해 합격한 구직자에게는 취업축하금 50만 원을, 추천 전문가에게는 성공수수료를 지급한다. 아울러 합격자에게는 자동으로 탤런트뱅크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탤런트뱅크 전문가는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자문·리서치·시장조사·세미나·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산업 인사이트를 기업 고객에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 자문 서비스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재추천 헤드헌팅 업무 및 기업 의뢰 프로젝트 직접 수행도 가능하다.
김민균 탤런트뱅크 대표는 “프로필을 외부 공개해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진 않지만, 현직에 만족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으면서도 더 나은 조건이라면 이직 검토를 해볼 숨은 인재들이 많다”며, “탤런트뱅크 전문가 인재추천 서비스는 기업에서 기존 서치펌 및 채용플랫폼을 통해서는 접촉할 수 없었던 경력직 인재를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