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전설적인 요트 항해사 지오바니 솔디니와 맞손… "새로운 도전 시작"
페라리가 전설적인 요트 항해사 지오바니 솔디니와 함께 세계 요트 대회 출전을 준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페라리의 레이싱 DNA 그리고 혁신을 추구하는 정신에서 비롯된 도전이라 할 수 있다. 페라리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집념을 바탕으로 자사의 기술 노하우를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트랙에서 경쟁하는 것을 넘어 이 같은 새로운 영역에서 모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라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구상부터 엔지니어링,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페라리만의 최첨단 기술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어디서든 최고의 성능을 내고자 하는 것은 페라리의 전통이기 때문에, 바다에서도 최대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위한 페라리의 노력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과 구체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바니 솔디니는 "페라리와 함께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결합해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뛰어난 팀과 함께 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이제 페라리의 레이싱 정신을 확장하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며, "페라리의 혁신적인 역량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에 기반한 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현재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어 "풍부한 경험, 탁월한 결단력, 끈끈한 팀워크로 명성이 높은 지오바니 솔디니와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