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닥터테일, 美 내수용 삼성 스마트TV에 ‘반려동물 원격의료 서비스’ 탑재
국내 스타트업 닥터테일의 반려동물 원격의료 서비스가 미국 내수용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된다.
닥터테일은 자사의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가 2024년형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되어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의 키노트 스피치에서 미국 판매 삼성 스마트 TV에 닥터테일이 운영하는 실시간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탑재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닥터테일의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는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영상으로 진행된다. 사측은 해당 서비스가 기존의 메시지 기반 상담보다 복합적인 증상까지 상담할 수 있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서비스는 CES 2024 삼성전자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닥터테일은 CES 2024 'C랩 전시관'에서 상담 서비스를 기업 복지로 제공하는 신규 모델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이 닥터테일의 상담 서비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W as a Service) 형태로 도입하는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