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를 맞아 항공사들이 잇따라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제주항공은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 ‘찜(JJIM)특가’를 진행한다. ‘찜특가’ 예매는 국내선은 9일, 국제선은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선은 3월 1일부터, 국제선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국제선은 △일본노선 4만7600원 △중화권 5만6800원 △동남아 7만400원 △대양주 10만4800원 △몽골 인천~울란바토르 8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제주항공은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찜특가 판매 기간 동안 매일 19명씩 7일간 선착순 133명에 한해 4명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1명의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4명 모두 동일 여정으로 예약할 경우에만 무료 1명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예약은 전체 환불 또는 여정 변경만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1~4월 출발하는 임박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월 12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대상으로 나리타, LA, 뉴욕 등 3개 노선의 임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1월부터 오는 4월말까지로 설 연휴기간이 포함돼 있다. 구매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 하단 프로모션코드 입력란에 ‘PESALE’을 입력하면 15%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이스타항공은 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9% 이상 대폭 할인하는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를 진행한다. 슈스페는 1년에 단 2번 실시하는 최대 할인 규모의 특가 이벤트로,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10개 노선과 국내선 3개 노선 등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의 최저 항공 운임은 △제주 1,900원, △일본 900원, △대만 10,600원, △동남아 13,800원부터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노선 별 편도총액은 △인천~후쿠오카 49,900원, △인천~오사카 59,900원, △인천~도쿄 64,9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79,900원, △인천~타이베이 79,900원, △인천~다낭 79,900원, △인천~나트랑 89,900원, △인천~방콕 99,900원, △김포~제주 16,900원, △청주~제주 16,900원, △청주~타이베이 59,900원, △군산~제주 17,700원, △제주~타이베이 59,9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국제선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내선은 1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제주 노선의 경우 15kg 무료 수하물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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