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목돈 굴리기’에서 한국투자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가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한국투자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 가능한 미국 국채 등 해외 채권 소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안정적인 달러 자산의 대표 격인 미국 국채 등 해외 채권을 만나볼 수 있다. 토스뱅크에서 소개하는 미국 국채는 주중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다.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에서 소개 중인 미국 국채는 달러로 발행된 채권이기 때문에 토스뱅크와 한국투자증권의 연계 계좌에서 바로 환전 후 구매가 가능하다”며, ”해외 채권 매매 시 90%까지 환율우대가 적용돼 일반적인 환율보다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2024년 1월 현재 기준, 미국 국채의 만기는 5개월, 11개월, 26년으로 각각 5.82%, 5.42%, 5.91%의 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투자자들이 투자의사 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만기 이전에 받을 수 있는 이자 금액과 만기 예상 금액 등을 ‘수익금 계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해외 채권 중에서도 특히 미국 국채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노후 대비나 목돈 마련을 위한 투자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말하며, “미국 국채 외에도 우량 회사채 등 더욱 다양한 투자상품들을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