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해외 조달 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 인증 획득
AI 메드테크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해외 조달 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조달청의 해외조달정보센터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해외 정부 조달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해외 조달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중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한다. 조달청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정부조달 진출 지원 사업과 타깃 국가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조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웨이센은 이번 G-PASS 기업 선정에 인공지능 기반 위, 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의 영향이 컸다며, 국내는 물론 베트남, 태국, UAE 등 7개 국가의 의료기관에 도입된 해당 기기를 중심으로 해외 조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웨이메드 엔도는 이미 국내 조달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영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국내 조달에서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해외 조달 시장은 규모가 상당히 크고 매력적인 시장이기에 G-PASS 인증을 활용해 해당 시장에서 K-의료 AI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