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매거진 속 숨겨진 추악한 진실 공개…A+E 대표 "여성 폭력에 대한 경각심"

성인 매거진 '펜트하우스'와 '플레이보이' 속 복잡한 세계에 담긴 추악한 내면이 공개된다. '시크릿 오브 펜트하우스'와 '시크릿 오브 플레이보이2'를 통해서다.

오는 25일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글로벌 미디어사 에이앤이 코리아의 글로벌 유니크 채널 라이프타임이 '시크릿 오브 펜트하우스'와 '시크릿 오브 플레이보이2'를 최초 공개하며 권력과 섹수얼리티에 가려진 추악한 진실과 악행을 고발한다.

'시크릿 오브 펜트하우스'는 성인 매거진 펜트하우스를 창간하고, 이후 플레이보이까지 인수하며 거대한 성인 엔터테인먼트 왕국을 건설한 밥 구치오네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포브스가 선정하는 400대 부호에 매해 이름을 올릴 정도로 부를 축적했지만, 투자 실패로 2010년 사망 당시 무일푼이었던 그의 삶의 흥망성쇠, 그리고 권력을 앞세워 미성년자의 성을 착취한 악랄한 면모를 적나라하게 그린다.

또한 화려한 '플레이보이' 왕국의 추악한 민낯을 낱낱이 파헤치며 5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온 폭력 등 성적 학대를 폭로해 '2002년 논픽션 케이블 프로그램 1위'로 꼽혔던 시크릿 오브 플레이보이 시리즈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시즌 2는 시즌 1의 이야기를 확장해 플레이보이와 휴 헤프너가 여성의 삶에 어떻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 나아가 문화 예술에 있어 권력과 섹슈얼리티를 바라보는 관점을 형성했는지를 다룬다.

'시크릿' 시리즈는 인종 차별, 성폭력 등을 파헤치는 라이프타임만의 시그니처 프리미엄 콘텐츠다. 에이앤이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이번 두 개 '시크릿'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여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했다” “에이앤이는 글로벌 미디어사로서 앞으로도 성폭력, 인종 차별, 마약 중독, 범죄 등의 사회적 아젠다를 던지고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크릿 오브 펜트하우스'는 25일과 12월 2일 토요일 밤 10시에, '시크릿 오브 플레이보이 2'는 12월 9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채널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