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네 뮤직 테라스 포스터 / 지니뮤직 제공

지니뮤직이 오는 11일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강남스퀘어에서 '진희네 뮤직 테라스'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이번 진희네 뮤직 테라스 in 강남스퀘어 공연에는 신곡 발매를 앞둔 환희, #안녕, 잠비노, 제미나이 4인이 참여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해 레전드 OST '가슴 아파도', '사랑이 아프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아티스트 환희는 최근 출시한 신곡 'Slow'를 진희네 뮤직 테라스 무대에서 부를 예정이다. '김연우 주니어'라는 별명을 가진 #안녕도 무대에 올라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지금까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해 온 #안녕은 최근 신곡 '사랑하지마 안아주지마'를 발매하면서 처음 얼굴을 공개했다.

쇼미더머니 11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래퍼 잠비노도 출연한다. 화려한 랩, 재치있는 가사, 다채로운 싱잉 랩으로 유명한 잠비노는 오는 29일 발매할 신곡을 먼저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박재범에게 샤라웃을 받아 주목받은 제미나이도 팬들을 만난다. 20년 데뷔해 'Know me', 'UFO' 등 개성 있는 노래로 자신만의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펼쳐온 싱어송라이터 제미나이는 넥스트 R&B 스타로 기대되고 있다.

진희네 뮤직 테라스는 공연을 찾아 다니며 즐기는 공연형 팬덤을 위해 라이브 공연을 8회 개최했다. 올해부터 지니뮤직은 진희네 뮤직 테라스 관객들이 라이브 현장을 다차원 O2O 공연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강남스퀘어 LED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신보를 알리고 관객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O2O 공연으로 발전해 온 진희네 뮤직 테라스가 이번에는 야외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며,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멋진 공연을 라이브버스킹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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