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가장 스마트한 아파트’ 소비자 인식 1위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해 본 결과, ‘e편한세상’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e편한세상’이 평판지수 1만 4720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며, 하위지수는 ▲퍼블리싱 4101 ▲상호작용 2762 ▲공감 4068 ▲긍정 3789 등이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스마트 아파트에 대한 인식을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플랫폼 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스마트 기술이 안정성, 공간 활용,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것이다. 주거환경을 판단하는 고객들의 시각은 점차 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인공지능, 로봇 등의 첨단기술이 사회 전반에 적용되고 있어 아파트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도 개별 기능 적용을 넘어 ‘스마트 주거 플랫폼’ 이라는 통합적인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이루어졌다.
2위에 오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퍼블리싱 지수 3140, 상호작용 지수 2850, 공감 지수 2765, 긍정 지수 2938으로 집계돼 평판지수 1만 1694를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는 퍼블리싱 지수 3122, 상호작용 지수 1967, 공감 지수 2936, 긍정 지수 3269로 집계돼 평판지수 1만 1294를 기록했다.
4위에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퍼블리싱 지수 3696, 상호작용 지수 1448, 공감 지수 2038, 긍정 지수 2202로 집계돼 평판지수 9385를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두산건설의 ‘위브’가 각각 평판지수 6183, 5742, 4540으로 뒤를 이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대표적인 스마트 기술로 ‘스마트홈’을 꼽으며, “특히 최근 개인 맞춤형이 강조되는 시대에 따라 주거 시장에서도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은 보다 필수로 자리 잡게 됐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최근 주요 건설사들이 앞다퉈 선보이는 스마트홈 플랫폼들이 이러한 현상을 대변한다. 하지만 단순히 기술을 선보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사용하기 쉽고 그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고객 중심의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마트 기술이 고객을 위하여 고도화되는 만큼 스마트홈 또한 최종적으로 아파트 거주자를 위해야 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대표적으로 e편한세상의 스마트홈 플랫폼이자 DL이앤씨 스마트 기술인 ‘Smart eLife’의 경우 약 1만 7천여 세대가 사용하고 있으며, 애플 앱 스토어 평균 평점 4.6점의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Smart eLife 앱은 조명, 난방, 환기 시스템을 아우르는 디바이스 제어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 미세먼지 등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세대 내부와 단지에 공기질 센서를 설치해 실내·외 각각의 상세 오염도를 측정한다. 또 앱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해 항상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스마트홈과 같이 고객이 체감하고 만족을 느끼는 요소들이 모여 e편한세상이 스마트 아파트 3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국내 아파트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주제로 분석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