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비교 플랫폼 뱅크몰,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 햇살론15 제공
뱅크몰이 자사 플랫폼에서 저축은행 상품 외 햇살론15 등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개인회생대출 비교 후 진행할 수 있는 상품이 없을 시에는 서민금융진흥원에 연계해 개인회생자를 위한 서민금융상품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햇살론15는 고금리대안자금 상품으로 대부업 및 불법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국민행복기금에서 보증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앞서, 지난 6월 뱅크몰은 개인회생자가 저축은행 등 금융권 내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인회생자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뱅크몰은 대출 상품 정보 부족으로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는 개인회생자에게 세람저축은행, 대한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등 국내 플랫폼중 가장 많은 회생전용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금융사를 통해 맞춤 상품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담당한 임종혁 뱅크몰 수석은 “뱅크몰은 저신용자, 저소득자가 올바른 정보취득으로 안전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과 제휴를 맺었다”라며, “소득이나 재직기간, 납입 회차 등 소비자마다 다른 상황에 따라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상품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