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성수기 앞두고 여행업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유류할증료 인상과 고환율이 맞물리며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음에도, 봄 여행 시즌을 향한 수요는 꺾이지 않고 있다. 이에 항공사와 여행사, 리조트까지 이달 말을 기점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노랑풍선은 3월 31일까지 유류할증료 인상 전 장거리 여행 예약을 권장하는 '마지막 기회'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유럽, 미주, 호주·뉴질랜드 등 장거리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중 선발권이 진행되는 상품에 한해 인상분 없이 예약이 가능하다. 주요 상품으로는 바르셀로나·리스본·알함브라 궁전 등을 잇는 '스페인·포르투갈 7박 9일', 미국 3대 도시와 5대 캐년을 아우르는 '미서부 10일', 시드니·멜버른·뉴질랜드 남북섬을 연결하는 '호주·뉴질랜드 8박 10일' 패키지가 포함된다. 우리카드 결제 시 최대 12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는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Spring Mega Sale'을 통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 단독 운영 상품으로, 오션뷰 객실은 1박 $115부터 예약할 수 있다.
4박 이상 투숙에 야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1박 무료 혜택이 더해져 실질 단가는 오션뷰 기준 1박 약 $86 수준까지 낮아진다. 투숙 가능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여름 휴가 선예약에도 활용할 수 있다. 라구나 클럽 객실 이용 시에는 조식, 이브닝 칵테일, 다이슨 어메니티 등 전용 라운지 서비스가 포함되며, 야간 항공편·4박 이상 예약 선착순 100명에게는 인천·김해공항 라운지 이용권이 제공된다.
마이리얼트립은 3월 31일까지 '마리트 메가딜'을 통해 전 세계 30개 이상 도시의 호텔과 한인 민박을 대상으로 역대 최다 규모의 숙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주요 도시 및 오키나와 숙소는 최대 64% 할인되며, 다낭·나트랑·푸꾸옥 등 베트남 인기 지역 호텔에는 1박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등 특전과 함께 최대 40% 인하가 적용된다. 유럽 및 미주 한인 민박도 최대 50%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프로모션 기간 숙소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만 원 중복 할인 및 eSIM·투어 쿠폰이 제공되며, 총 9회에 걸친 릴레이 라이브를 통해 지역별 전용 혜택도 별도 운영된다.
하나투어는 주말을 이용한 초단기 오사카 자유여행 상품 '오사카 밤도깨비 에어텔'을 출시했다.
아시아나항공 간사이 심야 노선 신규 취항을 계기로 기존 도쿄 중심이던 밤도깨비 여행 라인업을 오사카로 확장한 것이다. 금요일 퇴근 후 출발해 일요일 또는 월요일 새벽 귀국하는 1박 3일·2박 4일 일정으로, 별도 연차 소진 없이 업무 복귀가 가능한 구성이다. 간사이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왕복 송영 서비스가 기본 포함되며, 신사이바시 도보권 호텔을 중심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모두투어는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전사 프로모션 'Spring 브랜드위크'를 운영한다.
4~5월 예약률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가운데, 중국 200%·일본 180% 급증세를 반영해 단거리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대 50만 원 즉시 할인, 최대 10만 원 중복 쿠폰, 삼성·롯데·신한카드 청구할인 및 캐시백 포함 최대 53만 원 카드 혜택이 제공된다. 출발 확정 상품, 프리미엄 '모두시그니처', 시즌 한정 여행지, 5월 황금연휴 상품 등 8개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M'과 한정 타임딜 'M타임딜'도 병행된다.
아울러 5월 황금연휴 예약 동향 분석에 따르면 동남아 36%, 중국 32%, 일본 24% 순으로 수요가 집중됐다.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으며, 장가계·태항산 풍경구와 주요 대도시 수요가 고르게 늘었다. 모두투어는 최장 9일이 가능한 추석·개천절 연휴까지 월별 추천 여행지를 정리한 '연휴 맞춤 추천 여행' 기획전도 함께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3월 23일까지 봄 시즌 한정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비엔티안 10만1900원, 인천~싱가포르 10만3400원, 인천~밴쿠버·시드니·프랑크푸르트 29만~34만 원대 등 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총액 기준 특가를 제시했다. 할인 코드 'MAR26' 입력 시 국내선 5%, 국제선 최대 1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3월 31일까지 인천~쿠알라룸푸르·코타키나발루 포함 전 노선 항공권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탑승 가능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추석 연휴 항공권을 미리 확보하기에도 유리하다. 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하며, 수하물 미포함 운임 선택 고객에게도 15kg 위탁 수하물을 무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