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 기아 제공

기아가 금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5일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 사업, 국내 사업, 오토랜드 화성, 오토랜드 광명, 오트랜드 광주, 파워트레인(PT) 사업, 제조 솔루션(생산 기술), 생산 기획, 구매, 품질, 고객 경험(브랜드·마케팅·CX), 재경, 안전 환경 총 13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석사 학위 소지자다.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내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일괄 채용은 지원·입사 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모집 시점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

이달 4일부터는 전국 9개 대학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과 22일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신입 채용과 관련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더 상세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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